불가사의 한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여름철이 되면 견뎌야 되는 대상이 더위뿐 아니라 자연창조설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어디서 어떻게 생기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불가사의한 생존력을 지닌 초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없앨 수 있는 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여름불청객 초파리박멸 이미지


초파리는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 꼭 여름에만 나타나는 초파리, 날도 더워 죽겠는데 음식을 먹을 때면 꼭 나타나 반찬에 앉기도 하고 밥에 앉기도 하여 밥맛 떨어지게 하는 얘네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방충망,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하수구 등에서도 생기지만 여름되면 자주 사 먹는 달달한 과일의 껍질에 유충이 붙어서 집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기온이 25도 정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므로 고온인 여름에 빠르게 성장하게 되어 과일을 사오자마자 깨끗이 씻어서 냉장 보관하게 되면 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성충이 된 초파리는 12시간만 지나면 알을 낳을 수가 있고 성충이 된 초파리는 12시간 만 지나면 알을 낳을 수가 있고 한번에 수백 개씩 낳아서 여기 저기 묻혀 놓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족족 잡아야 합니다.

예방법

방충망을 통해 들어오는 것들은 초파리보다 작은 격자로 되어있는 것으로 교체하고 창틀 아래 물 나가는 구멍도 막아야 합니다. 화장실 하수구 및 싱크대 배수구는 1-2주 단위로 뜨거운 물을 붓거나 락스를 부어 벽에 있는 알과 유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로 버릴 수 없는 껍질 같은 것은 비닐로 묶어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퇴치하는 방법

다이소에서 파는 초파리 트랩은 써 보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1회용 커피컵에 과일을 사오면 가장 많이 초파리가 꼬이는 바나나 껍질을 넣어 놓고 입구를 비닐로 막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여러 개 뚫어 놓으면 초파리가 들어가 나오지를 못합니다. 이렇게 해서 많은 초파리를 잡기는 했지만 새로 나타나는 초파리는 또 있습니다. 가장 좋은 퇴치방법은 예방을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트랩을 설치해 놓으면 설치 전보다는 초파리가 많이 줄어듭니다.